외신, 갤럭시노트7 항공기 반입 금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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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갤럭시노트7 항공기 반입 금지 가능성 제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9.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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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미국계 IT 전문지 〈기즈모도(Gizmodo)〉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미국 항공기 반입 금지 가능성을 제기했다.

〈기즈모도〉는 6일(현지시간)자 보도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위험으로 항공기 내 사용과 반입이 금지된 전동식 호버보드처럼 삼성 갤럭시노트7 미국 항공기 반입이 금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즈모도〉는 미 연방항공청(FAA)와의 이메일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FAA는 질의에서 "갤럭시노트7 폭발 사태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배터리가 리콜 조치 되면 통상 해당 배터리가 탑재된 전자제품의 항공기 반입을 금지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FAA는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 금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약 250만 대로 이중 40대 정도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시중에 풀린 갤럭시노트7을 전량 신제품으로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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