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2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91.48)보다 7.88포인트(0.40%) 오른 1999.36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경영 기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지면서 기관이 매물 폭탄을 쏟아낸 탓에 상승폭을 제한, 2000선 턱밑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 7% 가까이 빠지면서 충격을 줬던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의 책임경영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만2000원(4.23%) 오른 152만7000원에 마감하면서 150만원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652.91)보다 7.24포인트(1.11%) 오른 660.15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11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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