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22일 우리은행 측은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통해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은 기존 시중 모바일 자동차대출과 달리 딜러 소개 고객 외에 일반 고객도 신청 가능하고, 고객이 모바일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신차 구입 계약을 체결한 직장인으로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을 충족한 고객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7천만원,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포함 최저 연 3.11%이다.

우리은행 위비뱅크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한도와 금리를 즉시 확인가능 후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 모바일 오토론은 모바일 자동차 플랫폼과 연계하여 고객의 자동차대출 편의성을 확대하고 제2금융권 대비 낮은 금리로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는 상품”이라며 “유망 스타트업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추가적인 플랫폼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하여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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