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가 삼성주가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공세로 2010선대로 떨어졌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29포인트(0.90%) 떨어진 2015.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26포인트(0.01%)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9시30분을 기점으로 하락반전했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기관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51억원, 192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기관에서는 56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1%), 기계(-2.83%), 철강금속(-2.48%)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0.79%) 업종만 상승마감했다.
한편,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나흘 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43%(2만2000원) 오른 155만7000원에 장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0.08%(1000원)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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