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녀 한장희 소속사로 부터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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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녀 한장희 소속사로 부터 피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0.08.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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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엔터, 부당활동중지 및 소속사 명예훼손으로 5억 청구
엘프녀로 알려진 그룹 폭시의 한장희(27)가 소속사로 부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MC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장희를 상대로 부당활동 중지 및 소속사 명예훼손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MC엔터테인먼트의 소송은 법무법인 한림이 맡는다.
 
소속사는 한장희가 지난 6월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두번째 음반과 재킷 촬영을 마쳤음에도 무단 이탈, 폭시 활동이 중단돼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장희가 소속사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는 거짓 인터뷰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MC엔터테인먼트는 또한 과거 한장희가 대만에서 약혼과 파혼을 경험하는 등 사생활이 문란했다며 부모가 얻어준 집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줄 알았더니 확인결과 남자친구가 얻어준 집에서 살고 있었다. 엘프녀 사진은 조작됐다"고 폭로했다.
 
한장희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인터넷에서 엘프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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