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탄핵 또는 하야를 요구한 응답이 55.3%로 나타났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어선 것과 달리 여야 합의를 통한 거국내각 구성에 찬성한 여론은 20.2%에 불과했다. 김병준 국무총리 중심의 국정 정상화 15.5%로 더 낮았고 잘 모름은 9.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3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4%), 스마트폰앱(39%), 무선(26%)·유선(21%)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9.7%였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4.2%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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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80%90%가 넘어도 전혀 이상하지않은데... 55%라니.. 말이안됩니다.
한나라당을 박근혜를 뽑았던 사람들중에 리서치한건가요?
대상의 폭을 좀더 화끈하게 넓히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나이드신 70대이상 80대 노인분들 집에있을시간인 오전시간에 가정으로 전화를 거는건 형평상 맞지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