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영상과 국악, 연희가 결합된 융·복합 창작 공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를 배경으로 한 국악연주회 ‘전주 8경’이 25~26일 오후 7시30분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주 8경’은 미디어 영상과 국악, 연희가 결합된 융·복합 창작 공연으로, 한 여인의 삶을 통찰하며 스토리가 전개되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특히 기린봉, 한벽루, 전주천변, 남부시장 등 전주의 아름다운 8곳을 영상에 담아, 관객들이 주인공의 삶을 쫓아가며 깊은 감상에 젖어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총 3대의 프로젝트와 새로운 모양의 스크린을 활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영상미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해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동철 원장은 “융·복합 공연이라는 말이 손색없을 정도로 영상과 음악이 잘 융합돼 관객들에게 전달 될 것 같다”며 “전주 시민들이 자칫 모르고 있던 명소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전주 시민의식과 문화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 8경’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63-236-1577(합굿마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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