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젤리' 매출 전년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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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젤리' 매출 전년대비 2배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11.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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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롯데제과 콜라보 젤리 제품 모음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올해 10월까지 젤리 매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닐슨 포스데이타 자료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젤리 매출은 247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17억6000만원보다 110%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월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요구르트젤리의 성공 이후 GS25와 꼬깔콘젤리, 수박바젤리를 출시했다. 이후에는 CU와 사이다젤리, 홈플러스와 비타파워젤리, 커피젤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요구르트젤리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유명 식품 브랜드와 화장품, 액세서리 등의 협업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는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한 인지도 및 흥미성 등을 판단해 콜라보 업체와 협의 후 제품의 맛, 품질 등을 연구해 최종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추후 맛과 재미를 살린 색다른 콜라보 젤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젤리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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