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5포인트(0.67%) 오른 1976.51로 출발했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에도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8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2억 원, 14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0.79%), 현대차(1.12%), 한국전력(0.81%), NAVER(1.57%), 현대모비스(0.40%), 삼성물산(1.19%) 등이 모두 상승세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50개 중 삼성생명(-0.43%)과 현대글로비스(-0.3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3.06포인트(0.53%) 오른 578.18로 장을 시작했다.
한편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4.6원)보다 6.9원 내린 1167.7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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