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0포인트(1.35%) 오른 1989.86으로 마감했다.

전날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이 이탈리아의 EU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탈렉시트’ 우려가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8억 원, 2898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60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5%), SK하이닉스(1.80%), 현대차(1.87%), 한국전력(2.66%), 현대모비스(1.80%), 삼성물산(2.38%), 포스코(3.61%) 등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네이버(-1.05%), 아모레퍼시픽(-0.32%), KB금융(-1.3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일대비 6.23포인트(1.08%) 오른 581.35로 장을 마쳤다.

한편,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74.6원)보다 3.2원 내린 1171.40원에 마감했다.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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