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치 냉장고시장 본격 공략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 김치 냉장고시장 본격 공략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2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펠 '아삭' 출시…'칸 독립냉각+쿨링홈바로' 김치맛 최고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3년 연속 1위에 도전하는 삼성전자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김치냉장고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스탠드형 26종·뚜껑형 64종 등 김치냉장고 신제품 총 90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최고로 아삭한 김치 맛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삼성의 냉기기술을 한 데 집약했다.
 

▲ 삼성전자가 2011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하고 3년 연속 시장 1위에 도전하고 있다. 2011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최고로 아삭한 김치 맛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삼성의 냉기기술을 한 데 집약했고, 명품 패턴 디자이너 카렌 리틀과 함께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내추럴 패턴 디자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솔루션전시장에서 2011년형 지펠아삭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시사오늘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은 칸별로 냉각기를 채용해 김치가 가장 맛있게 보관되는 -1.2℃를 상시 유지시켜주는 독립냉각 플러스 기능에, 냉기를 오랫동안 머금을 수 있는 스테인레스 소재를 사용한 쿨링홈바를 채용해 맛있는 김치를 아삭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해준다.
 
특히 이 제품의 중실은 서랍의 6면을 모두 철판으로 감싸는 직접냉각방식을 채용해 차가운 땅 속 김치독에 김치를 통째로 묻어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또한 김치 보관 기간동안 온도를 조절해 김장김치와 계절김치를 구분해 보관하는 맛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마트에코 시스템과 수분케어 기술을 적용해 김치 외 곡류·육류·어류·야채 등 음식별로 최적의 보관이 가능케 했다.
 
이 제품은 손잡이를 누르면 가볍게 서랍을 열 수 있는 이지 핸들과 살짝만 밀어도 서랍이 빨려 들어가는 오토클로징 기능을 채용했고, 용량을 키우고 손가락으로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쉽게 열 수 있는 원터치 방식을 채용한 NEW 타파웨어를 제공해 해 사용 편의성까지 극대화 시켰다.
 
더불어 명품 패턴 디자이너 카렌 리틀(Karen Little)과 함께 최근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갤럭시 블랙, 퀸스가든 럭셔리 등의 프리미엄 패턴과 플라워, 내추럴 패턴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지펠 아삭은 정성 들여 담근 김치를 오랫동안 아삭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맛'을 지키는데 주력한 제품" 이라며 "앞으로도 1위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9월 2일부터 19일까지 25명의 아삭 체험단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승기를 올해도 메인 모델로 기용해 TV광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11년형 지펠의 가격은 스탠드형의 경우 최저 130만원에서 최고 240만원, 뚜껑식의 경우 50만원에서 최고 14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