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올 국정감사를 10월3일 이후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은 10월3일이 민주당 전당대회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국감 연기를 양해했다. 또한 양당 부대표는 국감이 마무리되면 10월안으로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3일과 5일 각각 진행키로 했다. 하지만 여야 수석부대표는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다음 회동에서 재 논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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