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블루 동남아, 소녀시대 일본에서 인기 독식
우결 부부 '용과 현' 부부가 해외에서 인기를 몰고 다니고 있다. 용은 씨앤블루의 정용화, 현은 소녀시대의 서현을 부르는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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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홍콩에 도착한 씨앤블루는 현재 팬들에게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홍콩 첵랍콕 공항에는 수백명의 소녀팬들이 몰려 씨앤블루를 연호했다.
현지팬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보내는가하면 숙소로 이동할 때는 택시를 타고 쫓아가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씨앤블루는 대만, 태국, 상하이, 일본 등 아시아콘서트를 이어간다.
일본에 진출한 소녀시대의 인기도 상상이상이다.
일본팬들은 벌써 부터 소녀시대를 우상화하고 있다.
배용준, 이병헌 등이 일본의 중년여성들을 이끌었다면 소녀시대의 인기는 10~20대 여성팬들로부터 나온다.
일본 청소년들은 "일본 아이돌은 2%정도 부족한것 같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외모며 가창력이며 완벽하다"며 소녀시대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5일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는 무려 2만명의 팬이 몰렸다.
당초 한번만 공연할 계획이었지만 몰려든 팬들로 3번의 쇼케이스를 가지는 이례적인 일을 겪었다.
또한 일본 국영방송인 NHK에서 조차 헤드라인 뉴스로 소녀시대의 일본 진출을 다루는 파격을 단행했다.
동남아시아아 일본을 장악하고 있는 '용-현 커플'. 이들이 너무 바빠 자주 볼 수 없지 않을까 한국팬들이 벌써 걱정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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