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국 지하철에 'LTE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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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국 지하철에 'LTE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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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LTE 기반 와이파이(Wireless Fidelity, 근거리 무선통신)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하철 객차 내에 LTE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와이파이 설정을 켜두면 유심(USIM) 자동인증을 통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는 LTE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 기존의 와이브로 기반 와이파이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커버리지가 넓고 품질이 우수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LTE 주파수를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1만 6000여개의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연내 3만여개의 기지국을 추가로 증설하고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수도권, 대구, 광주, 대전 지하철은 2월 말까지 장비 구축을 마무리 지어 3월 3일부터는 전국 지하철에 LTE 기반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운영그룹장 전무는 "최근 장기고객과 결합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데 이어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저가 요금제 이용 고객들도 달리는 지하철에서 보다 많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타사 대비 동등 이상 수준의 데이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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