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65.08)보다 2.07포인트(0.10%) 오른 2067.15로 장 시작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0포인트(0.11%) 하락한 2065.0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02억원 어치를 팔아 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0억원 순매수다. 기관도 2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과반수 이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0.57%), 전기전자(0.47%), 통신업(0.40%) 등이 장 초반 소폭 강세다. 운수장비(-0.32%), 유통업(-0.32%), 서비스업(-0.3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0%(2000원) 떨어진 19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 또한 -0.71% 하락세다. 이밖에 한국전력(0.12%), SK텔레콤(0.67%), 롯데케미칼(2.22%) 등은 오름세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08.79)보다 1.32포인트(0.22%) 오른 610.11로 출발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