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마음의 소리·신과 함께·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총 4개 작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만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대표 웹툰 기념우표 4종 총 48만장을 오는 1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우표는 사용하기 편리한 스티커 형태로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 윤태호의 '미생', 조석의 '마음의 소리' 등 4개 작품이다.
웹툰(Webtoon)은 웹과 만화가 결합된 용어로 인터넷을 통해 연재되는 만화를 말한다. 인터넷의 특징을 활용해 창작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된다는 점에서 기존 출판 만화와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영화, 드라마, 게임, 연극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 활용되면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웹툰이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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