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버거킹이 오는 11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10일 버거킹에 따르면 스테이크버거류는 300원, 와퍼류는 200원, 와퍼주니어류 등 기타 버거류는 100원이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년 2개월만이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콰트로치즈와퍼(6300→6500) △통새우와퍼(6300→6500) △통새우스테이크버거(7300→7600) △갈릭스테이크버거(6400→6700) △와퍼(5400→5600) △롱킹(5700→5900) △불고기버거(2900→3000) △와퍼주니어(3900→4000) 등 8개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한 것”이라며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킹은 동일한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더블킹 버거류, 프렌치프라이, 너겟킹, 아이스크림 등 사이드 및 디저트 메뉴, 킹모닝 크루아상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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