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생산량 감소 기대, 소폭 상승마감…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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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생산량 감소 기대, 소폭 상승마감…WTI 0.5%↑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2.1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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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14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순조로운 감산 이행으로 상승 마감했다. ⓒ 한국석유공사

14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순조로운 감산 이행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5% 상승한 배럴당 53.20달러에 마감됐으며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0.7% 상승한 55.9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상승에는 원유 생산량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은 지난해 11월 올해 상반기까지 하루 생산량을 180만 배럴 감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OPEC 회원국은 90% 이상의 높은 감산 이행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우려가 지속되고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상승폭을 줄였다.

원유는 달러를 기준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 이외 화폐를 가진 투자자는 구매력이 줄어 유가 약세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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