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청주-오사카·홍콩·방콕 정기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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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청주-오사카·홍콩·방콕 정기선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9.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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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발 지속개발로 청주공항 국제경제력 높일 것
대한항공이 청주~오사카, 청주~방콕 정기 여객노선을 개설했다.
 
▲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청주공항 출국장에서 청주~오사카/방콕/홍콩 등 정기편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오늘
 
대한항공은 1일 오전 9시 청주공항 출국장 앞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충복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사카 정기편 취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청주~오사카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한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12시 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1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오는 2일부터 청주~방콕 직항편도 149석 B737-800기종을 투입해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8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밤 11시 40분 방콕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다음 날 새벽 0시 40분 방콕 공항을 출발, 오전 8시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태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청주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청주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며, 더불어 충청권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여행객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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