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에어버스社와 3천800억 규모 추가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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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에어버스社와 3천800억 규모 추가계약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2.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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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에어버스사와 총 3800억 원 규모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A320 모습. ⓒ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에어버스사와 총 3800억 원 규모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AI와 에어버스사가 2001년 최초 A320 부품 납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생산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KAI는 에어버스사에게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760억 원 규모의 A320 날개상부구조물(WTP)을 공급하게 된다.

KAI 관계자는 "A320 항공기는 150석급으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000여 대를 수주하고 7400여 대를 납품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이라며 "A320 판매 확대에 따라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KAI는 올해 대형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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