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PLZ관광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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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PLZ관광 활성화 총력
  • 임진수 기자
  • 승인 2010.09.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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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 상품도 속속 개발…10월 신제품 내기로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현대아산(대표 장경작)이 국내관광산업활성화를 통한 활로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10일 강원도 양구군과 'PLZ(Peace & Life Zone)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 현대아산은 10일 강원도 양구군과 'PLZ관광’활성화를 위한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관광객 유치 극대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 시사오늘
이를 통해 현대아산은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개발, 관광객 유치극대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5월 시작한 'PLZ관광’은 DMZ(비무장지대) 인근의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한 평화생태체험관광으로 8월말 현재 2만 여명이 다녀갔다.
 
현대아산은‘PLZ관광’의 생태체험과 통일교육을 접목시킨 신 개념의‘청소년 통일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고성, 양구, 화천, 철원 등의 협조를 얻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에 들어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년 내 시작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아산은 국내관광 상품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는 10월에도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유인을 계속 창출해 낼 것”이라며“향후 국내관광사업은 해당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신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는 방향에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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