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한미약품은 인후염치료제 ‘목앤’이 출시 2년여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목앤은 출시 18개월만에 전국 9000여개 약국 거래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IMS 데이터 기준 지난해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매출 18억7000억원을 기록했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이다. 제품 용기 노즐을 입 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 하에 사용 가능하다.
목앤에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하며 수용성아줄렌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이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 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 휴대 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앤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