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 TV,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5.1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 대표 이완 작가, ‘더 프레임’을 통한 예술 영상작품 선보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카운터밸런스’에서 한국관 대표 이완 작가가 삼성 '더 프레임'을 활용한 영상 작품 '메이드인(Made in)'을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 57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해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전시한다.

10일 삼성전자는 오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현지시간) 비엔날레 한국관을 비롯한 공식 프레스룸,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하는 만찬장 등에 '더 프레임' 15대를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카운터밸런스(Counterbalance, 이대형 예술감독 기획)’에서 삼성전자는 현대미술가 이완 작가와 협업해 ‘더 프레임’을 통해 영상 작품 ‘메이드인(Made in)’을 선보인다.
 
‘메이드인’ 시리즈는 이완 작가가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시아 10개국의 근대화와 문화를 상징하는 특정 산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각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획일적인 글로벌리즘 속에서 어떤 가치 변화를 경험하는지를 보여준다.

‘더 프레임’은 공간의 제약 없이 소비자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다.
 
‘아트 모드’를 통해 TV 화면이 꺼져 있을 때도 그림이나 사진을 실제 아트 작품으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완 작가는 “삼성 ‘더 프레임’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작가의 의도를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스크린이자 TV”라며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참석을 시작으로 ‘더 프레임’은 세계적인 미술관, 갤러리, 작가들에게 굉장히 큰 화제가 될 것”이라며 ‘더 프레임’의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한승희 상무는 “이제는 제품의 기능보다 제품이 어떻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비엔날레에서 소비자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더 프레임’ TV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985년 이탈리아 베니스시가 창설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미술 행사 중 하나다. 90여개 국가가 참여해 각 나라의 대표 작가들을 선보이는 ‘국가관’ 제도로 운영되며 미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