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수타로 만든 '쫄깃한 면발 찰진국수'를 출시했다.
 
29일 대상 청정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반죽에 올리브유를 넣어 쫄깃하고 찰지며 맛이 부드럽다. 또 건강을 생각해 제조과정에서 소금을 전혀 넣지 않았으며 요리하기 편하게 국수의 길이를 줄이고 사각형태로 볼륨감을 줘 식감을 높였다.
 
청정원측은 "무표백 1등급 중력분을 원료로 반죽에 1% 가량 함유된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면 조직내에서 수분 침투를 막아 면이 퍼지는 속도를 늦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국수의 단점인 요리 과정의 번거로움과 취식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찰진국수의 길이는 기존 제품보다 4Cm가량 짧아진 18Cm로 요리시 큰 냄비가 필요없다.
 
또 국수를 먹을 때 뜨거운 장국이나 비빔양념이 입 주변에 묻는 일 없이 후루룩 삼키면 한 입에 넣기에 알맞다.
 
특히 이제품은 남은 국수를 편리하게 보과할 수 있게 지퍼백 포장을 도입했고, 건강유를 포함하는 무염 건면의 제조 특허를 출원해 놓았다.
 
박정철 청정원 매니저는 “최근 들어 기온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국수 소비철이 돌아왔다”며“맛과 건강은 물론 요리 편의성과 식감까지 개선한‘스마트 누들’인 찰진 국수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