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등 전부문에서 만점 얻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이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발표한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5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인 폐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민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폐렴 2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563개소, 2만3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초기 진단과 치료 등 전 진료과정 부문을 8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폐 질환 치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개개 센터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결과 각종 외부 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잇달아 획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및 환자 안전에서 앞서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