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가을 밤 클래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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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가을 밤 클래식 콘서트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0.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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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통해 유럽 4개국의 문화 간접 체험
대한항공이 가을 밤을 수놓은 유럽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청주시 홍덕구 성봉로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대 잔디밭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대한항공이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 시사오늘

이번 개최한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여행’은 지난달 강릉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지방공연으로 청주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선율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브람 ‘헝가리 무곡 No.1', 모차르트 ’돈지오반니 카달로그의 노래‘, 슈베르트 ’송어‘, 베토벤 ’영웅‘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됐다.

여기에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씨의 작품해설과 헝가리 전통 무용, 마리오네뜨 인형극, 왈츠 발레 등이 함께 공연됐다.

또한 공연 시작 전인 오후 4시 30분부터 국가별 전시존 및 포토존, 사운드 투어존 등이 운영됐고, 페이스 페인팅 밑 마임 퍼포먼스, 어린이가 좋아하는 비행기, 동물 등을 풍선으로 만들어 주는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사은의 차원에서 수준 높은 유럽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유럽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소개해 젊은층과 여행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대한항공 CF ‘동유럽, 귀를 기울이면…’과 연계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클래식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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