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연복리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나 비과세 복리적금'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최고금리인 연4.5% 금리를 적용 7년간 매월 납입할 경우 복리 효과로 연 0.4%포인트 가량 금리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7년 이상 가입할 경우 장기주택마련저축에 해당돼 비과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한 채만 보유한 세대주로 분기당 최고 300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매 3년마다 고시금리에 의해 변동되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입한 경우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은 0.1%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