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해외 오픈 마켓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국산 스마트폰용 스포츠 게임 ‘홈런배틀3D’(HOMERUN BATTLE 3D)가 다시 한번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인기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앱 명예의 전당(App Hall of Fame, apphalloffame.com)에 자사의 스마트폰용 게임 ‘홈런배틀3D’가 다른 세계적인 인기 애플리케이션들과 함께 10월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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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Hall of Fame’은 계속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속에서도 결코 놓쳐서는 안될 환상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앱스토어 전문 분석 사이트인 148앱스 (148Apps.biz) 가 주최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전문 분석 서비스인 플러리닷컴(flurry.com)이 후원한다.
이번 10월 선정이 첫 수상으로, 이후로도 매월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10월의 ‘App Hall of Fame’에는 ‘홈런배틀3D’를 비롯해 ‘Angry Birds’, ‘Plants vs. Zombies’ 등 세계적인 인기 게임들과 함께 ‘트위터’, ‘Shazam’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애플리케이션 총 12종이 선정되었다.
특히, ‘홈런배틀3D’는 국산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한국의 세계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증명했다.
‘App Hall of Fame’은 ‘홈런배틀3D’의 선정 이유로 3D 의 완성도와 네트워크 대전 기능을 꼽으며, “3D게임으로는 물론이고 네트워크를 통한 대전경기모드는 더욱 이 게임을 훌륭하게 만든다”고 높이 평가했다.
‘홈런배틀3D’은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게이머와 홈런 대결을 펼치는 네트워크 대전 스포츠 게임. 지난해 6월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전체 유료게임 순위 5위(미국 기준)에 오르고, 애플이 발표한 애플 앱스토어 1주년 30대 게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