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KDB나눔재단이 지난 28일 산업은행 IR센터에서 KDB장학생 40여 명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초청해 ‘이동걸 회장님과 함께하는 Talk! Talk!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일일 멘토로 나선 이 회장은 모든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학생 한명 한명의 질문에 정성껏 대답을 해주었다고 한다.
또 학생들에게 “항상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학생이 되어달라”며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KDB장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중훈 학생(15세)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산업이 쉽게 와 닿았고, 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2006년부터 KDB장학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끝전모으기 성굼’을 재원으로 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고교 졸업 시까지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약 15억 원이 조성됐으며 총 2300여 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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