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로스쿨 출신 25명 법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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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로스쿨 출신 25명 법관 임용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8.0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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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6명으로 남성보다 많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대법원이 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단기 법조경력자 25명을 신임법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합격자별 출신 로스쿨은 서울대 로스쿨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균관대 로스쿨이 4명, 고려대·한양대 로스쿨이 각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세대·이화여대 로스쿨 출신은 각각 2명, 건국대·경희대·부산대·전북대·충남대·한국외대 로스쿨이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이 16명으로 남성 9명보다 많았다. 임용자 중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한 사람은 10명으로 파악됐다.

새롭게 임용된 법관들은 내년 2월 14일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판사 연수교육을 받은 뒤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법관이 되기 위해서는 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위해 항상 업무에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며 "당사자를 비롯한 국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경청하려는 자세로, 공적 생활은 물론 사적 영역에서도 믿음을 줄 수 있는 진중함과 세심함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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