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가족·교육 가치 담은 'U+tv 아이들나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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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족·교육 가치 담은 'U+tv 아이들나라' 선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8.3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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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1. 유치원생 딸을 둔 맞벌이 부부 A씨는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딸은 호기심이 넘쳐나고 자신에게 다가와 놀아달라고 하지만, A씨는 오늘도 쇼파와 한 몸이 되고 만다. 풀이 죽은 딸은 어김없이 혼자 TV를 본다. 딸이 하루 종일 TV만 보는 것 같아 A씨는 걱정돼 놀아주려 몸을 일으키지만, 지친 몸은 말을 듣지 않는다.

#2. 맞벌이 아들 부부를 대신에 손자를 돌보는 황혼 육아 할머니 B씨는 고민이 깊다. 자신과 노는 손자가 핑크퐁 등 유행하는 캐릭터를 모른다며 "할머니랑 놀면 답답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을 하고 놀아야 손자가 즐거워할지도, 신세대 엄마들과 달리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몰라 자신의 손자가 뒤처질까 시름이 깊다.

▲ 이런 무거운 맞벌이 부모 마음과 조부모 양육, 교육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는 새로운 TV, 유튜브 키즈 서비스,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를 30일 선보였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LG유플러스가 맞벌이 부모의 마음과 조부모 양육, 교육 가치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TV, 유튜브 키즈 서비스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를 30일 선보였다.

이번 U+tv 아이들나라은 소아정신과·아동학과 박사 등 자문과 소비자의 니즈를 통해 △감성과 호기심 △능동적 시청 △교감과 대화 △올바른 시청 습관을 고려해 탄생됐다.

독점 콘텐츠 제공은 물론, 기존 콘텐츠를 육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메뉴로 구성됐다. △자녀를 외국어 영재로 키운 부모의 추천으로 구성된 유튜브 채널 △육아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를 다채로운 영상효과와 함께 구연전문 성우가 직접 들려주는 책 읽어주는 TV △아동 심리 전문가가 권장하는 선생님 추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책읽어주는 TV는 안데르센상 등 권위 있는 수상작들을 엄선했으며 U+tv 아이들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어느집이나 있을법한 그림책 △아동전문가가 직접 분류한 동화책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연전문 성우가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어줘 밤마다 지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직장인 부모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을 맡은 정대윤 홈 미디어 부문 담당은 "키즈하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회사가 되도록 LG유플러스가 자리매김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U+tv는 어린이들의 TV 시청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리모컨으로 하는 전화놀이 △대한안과학회로부터 효과를 인정받은 시력 보호 모드 △시청시간 및 횟수를 설정하는 시청 관리 기능 등은 미취학 아동들의 TV 시청 습관 또는 행동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최근 IPTV 서비스의 콘텐츠 제공 편수가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콘텐츠량 만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유튜브 키즈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수급했다.

▲ 이런 무거운 맞벌이 부모 마음과 조부모 양육, 교육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는 새로운 TV, 유튜브 키즈 서비스,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를 30일 선보였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번 플랫폼에 카테고리된 어린이 특화 앱 '유튜브 키즈'는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의 4가지 카테고리를 구성, 동영상을 통해 3~10세의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 세계 아이들이 즐겨보는 인기 유튜브 동영상을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만나 놀이처럼 즐겁게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자녀는 인기 캐릭터와 영어로 만나고 노래하고 춤추며 놀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된다.

돈 앤더슨(Don Anderson) 유튜브 아태지역 패밀리 앤 러닝 파트너십 총괄은 "오늘은 유튜브 키즈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외에도 집에서 TV를 통해 동영상을 쉽고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TV 버전 유튜브 키즈를 론칭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도 원하는 동영상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음성 검색 기능 등의 서비스를 연내에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20개의 캐릭터로 이뤄진 30000편의 콘텐츠는 75%가 무료로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의 부담감을 덜어줄 전망이다.

오는 9일 1일 출시되는 U+tv 아이들나라는 기존 U+tv UHD와 사운드바, 우퍼 셋톱 보유 고객의 경우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사용 가능하다. U+tv 셋톱 고객의 경우 U+tv UHD2 셋톱으로 교체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과 결합 시 U+tv UHD는 월 1만890원(3년 약정 기준, VAT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 이런 무거운 맞벌이 부모 마음과 조부모 양육, 교육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는 새로운 TV, 유튜브 키즈 서비스,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를 30일 선보였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최주식 LG유플러스 FC(Future and Converged)부문 부사장은 "이번 U+tv 아이들나라은 세계 최초로 구글 유튜브 키즈를 TV로, 원버튼으로 쉽게 볼수 있게 했다"며 "많은 돈을 주지 않고 집에서 무료로 스마트하게 글로벌라이즈하게 아이들을 육성시키도록 LG유플러스가 공헌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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