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PGA투어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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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GA투어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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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참여…미국시장 럭셔리 마케팅 공략 시동
현대차가 미 프로골프협회인 PGA와 손잡고 미국시장에서 럭셔리 마케팅을 가동한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3년간 미국 프로골프, PGA의 투어 시즌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5일 밝혔다.
 
▲ 현대차가 내년부터 3년간 미국 프로골프, PGA의 투어 시즌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 뉴시스

이에 따라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개막전 토너먼트 경기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펼쳐지게 된다.

존 크라프칙 미국 판매법인 사장은 “이번 PGA 투어 개막전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는 현대차의 경쟁력을 반영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인텔리전트 럭셔리의 새로운 해석인 에쿠스를 팬들에게 노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 핀첨 PGA 투어 커미셔너는 “현대차가 PGA 투어의 한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현대차는 아시아에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도약을 지속해나가는 것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가 이러한 현대차의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연말 미국시장에 에쿠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번 PGA의 투어 시즌 개막전 후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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