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경찰은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에게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김 전 회장에게 다음달 9일 경찰서에 나오라는 내용의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이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2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경찰 출석을 통보했으나 불응한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 경찰은 3회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 받을 수 있음을 밝혀 김 전 회장이 3차 출석에 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비서로 근무한 30대 여성 A씨를 올해 2~7월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김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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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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