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사랑의 헌혈'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녹십자, '사랑의 헌혈'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1.03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92년부터 임직원 1만 4천여명 참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녹십자는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녹십자

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헌혈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4000여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그 동안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온 바 있다.

헌혈 행사에 동참한 이원재 대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부족사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번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오늘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의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용인 본사와 최근 헌혈에 동참한 화순공장에 이어 오창ㆍ음성 공장에서도 헌혈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