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 C&C는 24일 국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기금 조성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존 구성원 기부 물품만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도 함께 판매했다. 이날 행사장은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에게는 제품 소개∙판매의 기회를, 구성원에게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실속 제품 구매의 기회를, 취약계층에게는 따뜻한 겨울 나기를 선사하는 상생의 장소가 됐다. 

전주제과가 만든 우리밀 수제 전주 비빔빵과 업싸이클링 가방과 맞춤 수제화, 발달장애인이 텃밭채소로 만든 유기농 비누 등 여러 사회적 기업의 제품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의류, 잡화, 스포츠 용품, 장난감, 도서 등 SK㈜ C&C 임직원 기증품도 판매됐다.

유항제 SK㈜ C&C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정성들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 C&C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을 도우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