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FIFA 결제부문 공식 파트너인 VISA(비자)는 오는 12월 1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기념해 전 세계 여행·소비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
비자는 피파 공식 베뉴 내에 신용카드, 직불카드 뿐 아니라 스마트폰, 시계 등을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결제가 가능하도록 POS 단말기를 설치해 현금을 지참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피파 공식 베뉴는 최첨단 결제 기술을 갖춤에 따라 월드컵 기간 중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비자의 소비 동향 예측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8년 7~8월 두 달 간, 지난 4년 동안 동일기간 러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평균 430만 명)보다 30~50만 명 많은 해외 방문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에카테리나 페텔리나(Ekaterina Petelina) 비자 러시아 사장은 “비자는 월드컵 공식 베뉴의 결제 단말기에서 스마트폰 및 시계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해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간단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관람객들이 결제 후에 경기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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