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화장예약시스템, 전국 8곳으로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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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화장예약시스템, 전국 8곳으로 확대 적용
  • 상조매거진/이정석 기자
  • 승인 2010.11.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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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이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 적용된다.           <사진=상조매거진>               ©시사오늘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이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유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달 7일부터 서울‧수원‧성남의 3개 화장시설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인 장사종합정보시스템-e하늘(www.ehaneul.go.kr)의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17일부터 부산ㆍ대구ㆍ대전 등 5개 지역이 추가된 광역권 화장시설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하늘 시스템의 통합 화장예약 적용대상 시설은 서울, 수원, 성남, 부산, 대구, 대전, 청주, 세종시 등 8개 화장시설이며, 17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실명인증을 거쳐 예약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화장예약은, 먼저 www.ehaneul.go.kr에 접속해 장례식장 등에서 미리 입력한 고인의 사망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사망일자 등)를 기반으로 유족이 직접 또는 대행기관을 통하여 예약신청․변경 등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신청 시, 사망자정보(성명, 주민번호, 사망일자) 및 연고자․신청자 인적사항(성명, 주민번호)을 입력하여 실명인증하고, 화장시설과 화장시간 등을 선택하여 화장예약을 하면 SMS문자로 전송되며, 이는 화장예약 변경·취소 등에도 편리하게 활용된다.
 
보건복지부는 “개별 화장시설의 예약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해지고, 화장시설에 대한 상업적 목적의 부정ㆍ허수ㆍ복수ㆍ중복예약이 원천적으로 차단됨으로써 부족한 화장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향후 인터넷 기반이 다소 열악한 중소도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12월 중에는 40여개 지역의 화장시설로, 2011년부터는 전국 모든 화장시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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