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OSV, 싱가포르 상장 후 ‘첫 수주’
스크롤 이동 상태바
STX OSV, 싱가포르 상장 후 ‘첫 수주’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1.1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르웨이 선사와 PSV 4척 계약…약 2470억원 규모
STX OSV가 싱가포르 상장 후 첫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 STX OSV가 건조하는 해양작업지원선(PSV).     © 시사오늘

STX OVS는 노르웨이 소재 해양작업지원선 전문 선사인 파스타드 쉬핑과 해양작업지원선(PSV) 4척을 약 2470억 규모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STX OVS는 4척의 해양작업지원선 중 3척은 STX OVS의 선형 개발 전문 자회사인 STX OVS 디자인에서 개발한 'STX OVS PSV08' 디자인으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디자인 되는 이 선박은 길이 81.7m, 폭 18m에 총 30여명의 인원을 수용 가능하다.

또한 다른 한 척은 영국 롤스로이스 자회사인 롤스로이스 마린사에서 파스타드 쉬핑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선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로이 라이테 STX OSV 사장은 “파스타드 쉬핑은 지난 20여년간 STX OSV에 약 30척의 선박을 발주해온 중요한 고객”이라며, “선주사가 만족할 수 있는 선박을 건조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