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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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 황철희 기자
  • 승인 2010.1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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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10월 2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하이라이프암보험'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하이라이프암보험이 암보험 시장을 재창출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제적 손실액, 생존율 등을 고려해 암의 종류별로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신위험율을 도입한 점 등을 들어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회사가 3개월 동안 그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도록 인정하는 제도로, 손해보험협회 상품심의위원회가 심사한다.
 
현대해상의 상품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2006년 닥터코리아보험에 이어 두번째로 복수의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손해보험사는 현대해상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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