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준결승에서 게스트로 참여해 변화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를 놀라했던 김보경을 기억하는가.
 
김보경이 기존과 다른 성숙된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건 스타 트레이너 전문가 구자창의 트레이닝 덕분이었다.
 


심사위원들이 지적한 김보경의 단조로운 톤을 짧은 시간 동안 극복하게 해준 구자창.
 
그는 영화/드라마OST, 김동욱, 안재욱, 조민기, 한효주, 케이윌, 더블랙 등의 보컬디렉 및 디아, 박희본, 유재하 가요제 반광옥, 성균관스캔들 서연정, 나라, 아미 등의 보컬스승으로 유명하다.

대중에게는 ‘지독한 사랑아’를 맨 처음 불렀던 가수로 잘 알려진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이런 구자창이 두 번째 싱글앨범 ‘사랑해서 밉나요’를 발표한다.

구자창의 이번 타이틀곡 ‘사랑해서 밉나요’는 제이케이 앤 에메네스(JK&Emenes)의 곡으로 마이클 볼튼, 제임스 잉그램 등의 감성을 모태로 한 90년대 팝발라드 스타일의 발라드 곡이다.

특히 구자창 특유의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쿠스틱 피아노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지독한 사랑아'는 슈스케2에서 심사곡으로 가창되며 구자창의 폭발적인 목소리가 동영상을 통해 이슈를 일으킨바 있다.

'지독한 사랑아'의 두 번째 버전이자 후속 시리즈 ‘널 잊고 싶은데’는 인기작곡가 민토피아(MINTOPIA)의 곡으로 구자창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며 슬로리 휠 마이 아이즈(Slowly Feel My Eyees)를 연주했던 기타리스트 정경훈의 ‘회전 목마’는 펑키한 리듬으로 특유의 슬렙베이스와 환상적인 그르브가 주문처럼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