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서울시교육청, 학교 예방교육 업무협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서울시교육청, 학교 예방교육 업무협약 체결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12.1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8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8학년부터 학생·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도박은 음주, 흡연, 폭력 등 다양한 비행과 동시에 발생하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위협, 가정파괴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학생 도박은 학생 간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도박 사안 발생 시 전문가가 신속히 개입하여 예방 조치와 치유지원을 하지 않으면 도박중독으로 빠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관리센터와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학생 인터넷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도박 예방교육 운영 △학생 불법도박 종류 등에 대한 수시 안내 및 홍보 △학생 도박 사안 발생 시 위기 개입(집중 상담실시와 치유프로그램 운영) △도박중독 학생의 치료기관 지정·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 기반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활성화돼 학생들이 도박 유혹에 적절한 대처와 대응 능력을 키우고, 도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