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게임즈, 여전히 유효한 신작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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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게임즈, 여전히 유효한 신작 기대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19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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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작 MMORPG 3종 출격 대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넷마블게임즈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넷마블게임즈가 2017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허나, IBK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신규 MMORPG 3종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9일 넷마블게임즈는 전 거래일(16만 6500원)보다 1000원(0.60%) 하락한 16만 5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60%) 떨어진 16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20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79억 원(전년 대비 31% 증가), 영업이익 1145억 원(전년 대비 3% 감소)를 각각 기록하며 당소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리니지2:레볼루션은 북미·유럽 시장 진출 초기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40위권까지 순위가 하락했기에 매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테라M 또한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매출 규모가 빠르게 하향 안정화 추세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규 게임 2종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1064억 원, 지급수수료 2492억 원 등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한 4934억 원이 집행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허나, 올 상반기에는 주가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IBK투자증권의 견해다. 넷마블게임즈는 올 상반기 블레이드앤소울,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IP 기반 MMORPG 신작 3종 출시를 계획 중이다.

블레이드앤소율 레볼루션은 흥행 PC MMO 기반 신작으로 해당 라인업 중 가장 기대감이 큰 상황이며 해외에서의 IP 인지도도 높은 편이라 글로벌 서비스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함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한·중 간 화해 무드 조성에 따라 올 상반기 내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서비스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올 1분기 중 계획된 NTP를 통해 다수의 신규 라인업이 공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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