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기는 건강기능식품 1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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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기는 건강기능식품 14선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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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겨울. 이럴때 어떤 건강식품을 먹으면 기운이 날까. 
 
김연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본부장은 “추운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무조건 좋다고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했다. 이들 제품은 식약청이 인정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 건강한 혈액 흐름유지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을 추천한다.  
 
겨울은 신체 활동량이 줄고 혈관이 쉽게 수축돼 혈관 관련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할수 있다.
 
혈관 건강은 우선 운동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지만, 건강한 혈액 흐름 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오메가-3’로 잘 알려진 EPA/DHA는 혈액응고 작용에 관여해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돕느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감마리놀렌산’, ‘영지버섯 자실체추출물’ 등도 식약청이 인정한 혈행개선 품목이다. 
 
■ 관절 연골 및 뼈 건강 
 
기온변동폭이 크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 되는 올 겨울에는 뼈와 관절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절 연골 및 뼈 건강을 지키는데는 글루코사민, 뮤코다당∙단백,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이 도움을 준다.
 
‘글루코사민’은 관절의 연골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한다. 관절의 윤활작용을 하는 윤활액 생성도 증가시켜, 관절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뮤코다당∙단백’, ‘N-아세틸글루코사민’ 도 식약청으로부터 관절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 건조한 피부 노화방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수분 함유량이 낮아지고 피부를 감싸는 지방층이 감소돼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땐 충분히 물을 섭취하고, ‘비타민’과 ‘코큐텐’, ‘히알루론산’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기미나 주근깨, 잡티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큐텐(CoQ10, 코엔자임 큐텐)은 노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피부 수분보충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면 자칫 겨울철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면역력 증진
 
추운 날씨, 난방으로 인한 실내 외 온도차로 감기환자들이 많아진다. 이럴 때일수록 체내 면역력이 중요한데 건강한 면역능력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면역세포가 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야 한다.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에는 전통적으로 홍삼이 으뜸이다. ‘클로렐라’, ‘알로에겔’ 등도 식약청이 인정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 체지방 관리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감이 풀리고 식욕이 왕성해지기 쉬운 계절도 겨울이다.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체지방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포만감은 크면서 칼로리는 적고 영양가는 좋은 식품들로 선별해 섭취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통해 체지방 관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CLA는 축적된 지방 세포 크기 축소와 체지방 세포수 감소, 체지방 축적억제 등에 효과적이며, HCA는 탄수화물 지방합성 억제, 체내 단백질 보호 및 식욕억제 등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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