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가요 프로그램 순간 시청률 29.4% 최고치 기록
삼촌팬들의 극성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4일 방송된 후지TV '2010 FNS 가요제'에서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출연한 이 가요제의 평균 시청률은 21.7%로 일본 연말 가요제 프로그램중 당일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산케이신문은 일본 걸그룹 AKB48과 소녀시대가 연이어 출연한 직후인 오후 8시59분경의 시청률은 무려 29.4%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2010 FNS 가요제'에는 SMAP, 아라시, 에그자일, 구라키 마이 등 일본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했으며 소녀시대는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지와 지니를 연속으로 불렀다.
<사진=소녀시대 공식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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