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동행복권’ 컨소시엄으로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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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동행복권’ 컨소시엄으로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도전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3.0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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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에스넷시스템 CI ⓒ 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이 4기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동행복권’ 컨소시엄의 시스템통합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에는 에스넷시스템과 제주반도체·케이뱅크은행·한국전자금융·KIS정보통신·나이스페이먼츠·MBC 나눔·오이지소프트·투비소프트·메타씨엔에스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동행복권은 이번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서 복권위원회가 강조하고 있는 도덕성과 공공성 기준에 문제되는 사항이 없는 유일한 컨소시엄으로, 사업자 선정 결과가 주목된다. 

에스넷시스템은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16년간 국내 네트워크통합 분야에서 1위를 지켜왔다.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는 매출액 2천억원 규모의 중견 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정부통합전산센터·국민연금·그랜드레저코리아·신한은행·BNK금융그룹 등의 데이터센터 구축, 이전 및 운영 경험을 통해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위치기반서비스(LBS/RTLS)·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가상화 기반 무선통신기술(5G)·근거리 무선통신기술(ZigBee) 등의 연구개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4기 복권수탁사업자는 내구연한이 만료된 복권시스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고, 온라인복권의 인터넷 판매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게 된다.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하드웨어·보안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복권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템 아키텍쳐나 서비스플로우가 복권과 유사한 카지노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이 있고, 복권시스템보다 3~5배 이상 규모가 큰 공공 및 금융 분야의 시스템 구축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시스템통합은 물론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과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복권시스템의 안정적 구축 및 운영에 최적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글로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더와 직접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을 통한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IGT·SG·Intralot 등 글로벌 복권 기업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1기 복권 및 스포츠토토 제안서를 컨설팅 했던 챔피언시스템즈(Champion Systems Co.)가 동행복권의 협약사로 복권 분야의 선진 운영 노하우와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 

동행복권은 복권사업에서 공정성과 평판이 훼손되면 본업에서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나이스그룹과 공영방송의 100% 자회사로 사회공헌 전문기업인 MBC나눔을 컨소시엄 구성사로 참여시켜 도덕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온라인 및 전자복권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실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들을 참여시켜 기술력 측면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동행복권은 도덕성 기준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을 뿐 아니라, 복권 분야 원천기술은 물론 시스템 및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컨소시엄”이라며 “4기 복권수탁사업자 입찰이 언론을 통한 상호비방에 좌우되지 않고 국가복권사업을 가장 잘 운영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가진 사업자를 선정하는 무대가 돼, 우리나라의 복권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올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 1개월간 복권위원회가 위탁한 복권 발행·관리·판매 업무를 맡는다. 12월 12월 업무 개시 전에 시스템 개발 구축 금액이 4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동행복권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스템통합사업자인 에스넷시스템의 수혜가 예상된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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