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박승환 대표, “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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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박승환 대표, “현장에 답이 있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2.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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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식품안전센터 등 수시 방문하며 현장경영 강조
“임직원 모두가 학습할 것, 창의적인 자세를 가질 것, 모든 해법은 시장에 있다고 인식할 것, 과거와는 단절된 새로운 자세로 임할 것.”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전문회사인 CJ프레시웨이의 박승환 대표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각오를 ‘學·創·市·切(학창시절)’로 압축해 표현했다.
 
이 자리에서 박대표는“다가오는 2011년에는 경영 환경에 있어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學·創·市·切’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박대표는 현장 경영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학습만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취임 이후 이천 물류센터와 식품안전센터는 물론 프리미엄 단체급식장 오렌지스푼, 영업 대리점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고객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압구정동 고객센터에서 일일 콜센터 상담원을 하며 일반 식당 고객들이 식자재 발주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했다.
 
박대표는 이후 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고객과 상담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경영활동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객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12월말까지 080 전화 회선을 더 늘리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도 내놨다.
 
한편, CJ프레시웨이 고객센터는 고객이 주문하기 쉽도록 유통, 급식, 체인, 레스토랑 사업부별로 근무시간대를 다르게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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