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로 승부한다...‘뉴 인피니티 G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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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로 승부한다...‘뉴 인피니티 G25'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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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마력에 VQ엔진 장착...3000cc 이하 4390만원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가 가격경쟁력과 연비까지 향상시킨 배기량 3000cc 이하 모델 '뉴 인피니티 G25'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뉴 인피니티 G25는 최고 출력 221마력, 최대 토크 25.8/4,800(kg.m/rpm)의 2.5리터 V6 VQ25HR 엔진이 탑재된다.
 
▲ 뉴 인피니티 G25     © 시사오늘

VQ25HR 엔진은 14년 연속 워즈 오토 10대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된 바 있는 VQ엔진 시리즈의 하나로 빠른 응답성과 높은 엔진 효율성이 특징으로 꼽힌다.

여기에 수동변속기능을 포함한 7단 자동변속기와 연비효율성도 높여 공인연비 11.0Km/L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후방 카메라를 비롯한 7인치 컬러 모니터/자동 온도 조절 장치/보스(Bos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푸시버튼 스타트 기능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췄다.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총괄 손창규 디렉터는 “뉴 인피니티 G25는 인피니티 특유의 강한 힘과 부드러워진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델”이라며 “첨단 편의장치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신경 써 차량의 최적화를 실현시켰다”고 강조했다.

켄지 나이토 대표이사 역시 “인피니티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G시리즈에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략모델이자 볼륨모델”이라며 “더 많은 고객층이 편안한 드라이빙 환경 속에서 모던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뉴 인피니티 G25의 가격은 43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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