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초대형 LED 활용한 이색광고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차, 초대형 LED 활용한 이색광고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1.10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최초 강남 ‘스타플렉스’ 외벽에 설치된 LED 광고
현대자동차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LED 광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1년간 독점 운영하게 될 이번 LED 스크린은 CGV가 입점해 있는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됐으며 가로 25m, 세로 12m HD급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 현대차가 서울 강남 '스타플렉스' 외벽에 설치된 LED스크린을 활용한‘인터랙티브(Interactive) LED 광고’를 펼친다.     © 시사오늘

현대차는 이곳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거리 화면에 3차원 증강현실을 입힌 이색영상 △시간과 기상, 주가 등 다양한 공익정보 △주요 스포츠 이벤트 등의 생중계 △현대차 홍보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달 중에 있을 신형 그랜저의 신차발표회 행사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유명인사의 트위터 실시간 중계 △얼굴인식 기능으로 거리시민들의 모습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포토제닉 이벤트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LED광고는 국내 최다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광고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단순히 일방적인 영상광고 송출 수단에서 벗어나 거리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색다른 소통의 장이 돼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