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중화 시대…5명에 1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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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 시대…5명에 1명 꼴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3.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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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0만명 사용자 2010년 722만명 넘어...'천명만 돌파'


▲ SKT, 2분기 스마트폰 라인업 공개. ⓒ뉴시스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2009년 말 80만 명에 불과하던 스마트폰 가입자는 2010년 말 722만 명을 넘어 현재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말에는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유럽 등이 2007년부터 스마트폰이 활성화 됐던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사용률이 저조했지만 2008년 12월 무선인터넷 규제 완화와 2009년 11월 아이폰 국내 출시를 계기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본격 확산으로 단지 음성통화 수단이었던 이동전화가 정보검색·모바일오피스·게임 등의 기능까지 담당하게 됐다.
 
방통위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요금제 개선과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확대를 유도하는 등 이용자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바일 콘텐츠 분야 투자 확대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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