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LG생활건강은 2018년 3분기 매출 1조7372억 원, 영업이익 2775억 원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수치다.

LG생활건강 측은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했고, 생활용품사업은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음료사업은 탄산과 비탄산이 모두 성장해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5조490억 원, 영업이익 8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3%, 11.2% 성장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전년 3분기 대비 7.6%p 개선된 48.6%를 기록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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